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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발표 예고…한국 자동차 업계 비상"

#### 1.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내용은 4월 2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세는 다음 달 12일부터 시행될 철강 및 알루미늄에 부과되는 25%의 '관세 폭탄'과 유사한 수준이다 [[1]](https://news.kbs.co.kr/news/view.do?ncd=8179728).
#### 2. 한국 자동차 업계의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인해 한국 자동차 업계는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미국에 347억4400만 달러(약 50조3800억 원)의 자동차를 수출했으며, 이는 한국 자동차 해외 수출액의 49.1%를 차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 관세가 부과될 경우,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21906460297825).
#### 3. 관세 부과의 배경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한 질문에 "4월 2일에 말씀드릴 가능성이 크지만, 25% 정도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 날짜는 그의 내각이 미국에 수입되는 다양한 품목에 대한 관세 적용 선택지를 설명하는 보고서를 제출한 다음날로, 관세 부과의 배경이 될 수 있다 [[3]](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2/15/PIOHYJINOBCFTDMWQ4BJXNYLTU/).
#### 4.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수출 비중
한국 자동차 산업은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 중 미국 시장 비중은 49.1%에 달하며, 이는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1825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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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는 비상 상황에 처해 있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미국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세부 사항에 따라 업계의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